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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노원/마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1호 월계점 이마트와 연결되는 주차장!

by 왕둥이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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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린이 시절의 설움...

노원구에 이사오고 롯데마트나 이마트, 코스트코만 찾아봤던 쇼린이 시절엔 그나마 가깝게 있던 중계 롯데마트만 몇 번 갔었고,또 초반에는 쿠팡을 이리 애용할지 몰라 멤버쉽 이용을 안했었는데 왜 애진작 결제하지 않았나 싶은 지난날이 있었지 ㅎㅎㅎ 살림살이에 뭐 이리 필요한게 많은지; 부모님이랑 살적엔 같이 장은 봐도 이렇게 많은 종류를 사보진 않아서 몰랐는데 살림살이 채우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였단걸 결혼준비 이후로 다시 느낀 그 시절🫠ㅋㅋㅋ 돌돌이 끌고 가고,버스타고가고,렌트하는 날 가고..힉...이렇게 보니 우리..왜케 힘들게 지냈어;;ㅠ

이젠 안되겠다 싶어 얼마전 중고차 데려와 이사온지 1년 6개월만에 간 트레이더스 월계점~~!

가보자~~ 한지가 벌써 이렇게나 시간이 흘러버렸구나 ㅎㅎ

가는날이 장날이라더니 하필 비 내리는 어두운 날. 맘먹은 김에 다녀왔습니다.!

결혼하고 가는 마트는 연애시절과는 조금 더 다른 현실적인 느낌이였는데

이번 트레이더스는 극 초 현실적인 느낌으로다가 다녀왔는데요.

오히려 대견한 느낌?도 들면서 만족스러운 방문과 쇼핑이였어서 아주 칭찬해👏👏👍

​월계점 트레이더스 주차장도 널-찍

주차장이 지하2,3,4층으로 있었던거 같고 매장은 1층에 위치해 있는 월계점 트레이더스 !

우린 지하4층에 주차했는데 4층엔 차가 없어 그런지 몰라도 주차장 자체가 엄청 널찍하고 야외로 트여있어서

주차장만의 꿉꿉하고 막힌 느낌이 없어 좋았다!! 

그리고 3,4층 주차장에서는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길 이 있어 아주 쉽게 이마트도 다녀올 수 있었다!! 특히 이 날 처럼 비 쏟아지는 날에는 트레이더스에서 장본거 바리바리 짊어들고 우산들고 이마트 가려면 비 쫄딱 맞아야 하는데 주차장이 이리 잘 연결되어 있어서 뽀송하게 다녀올수가 있다는 것!!! 

이마트 주차장도 만만치 않게 넓다....ㅎㅎ 이마트랑 트레이더스 돈 많네..부지가 어마어마 하니 놀라고 왔습니다 ..ㅎㅎ

 

서울 1호점 트레이더스 월계점!

구경하기 전부터 웃음을 선사하는 트레이더스 주차장ㅋㅋㅋㅋㅋ아니다 그걸 제공하는 사람들인건가

주차하고 들어가려는데 주차장 곳곳에 붙여진 안내표지에 <1층에 카트부족이니 주차한 층에서부터 카트를 가져가세요>

라는 안내표지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가... 하고 돌아서는데 웃픈 표지판이 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전을 위하여 주행연습은 하지 말아달라>는 안내문구도 있어서

"이런 방법이 있구나~.." 와, "그런 사람도 있구나~.." 를 동시에 느끼며 설레이게 1층으로 내려갔다.

1호점이라 그런건 아닐테고 여느 지점과 같이 직원분들이 무거운 카트 같이 밀고 끌어주고 계셨고 ,

청결에도 엄청 신경쓴 느낌이 나는 깔끔하고 깨끗한 느낌의 매장!! 

식당이나 카페, 어딜가도 깨끗하고 깔끔해 보이는 곳에 가면 기분까지 좋아지는데 이곳 트레이더스도 그런 느낌을 주니

쇼핑 시작전부터 기분이 좋당~.~

1층 화장실 앞에 가성비 갑 피자,음료,김밥 등등 푸드코트 매장이 조그맣게 있는데

피자냄새 왜이렇게 맛있고 난리; 뭐에 홀린면 답도 없다는데 딱 그 말이 생각나면서 정신차리기 시작했다 ㅋㅋㅋㅋ오늘 우린 리스트에 있는것만 사서 가는거야!! 외치며 다음번에 올 때 리스트에 넣어오기로.....꼭 포장해서 가기로..!

아 갑가지 왜케 슬픈거지.ㅋ.ㅋㅋㅋㅋ;;ㅠ;

 

 

눈물을 머금고 들어간 매장ㅠㅠ

1,2층 이나 지하도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1층 한곳에 다 모여 있음에도 통행하기 불편하지 않을만큼 널찍널찍해서 다니기 너무 좋았다!! 얼마만에 큰 마트야 ㅋㅋㅋㅋ 평소에도 시식코너는 구매 안하면 미안하기도 하고,혹해서 사버릴까봐 거의 지나쳤는데 나이가 한 두 살 먹다보니 뭐든 적당히 하는건 괜찮다 느끼며 피자랑 고기 한 번씩 먹고 샤인머스캣으로 입가심 했는데 다 너무 존맛탱 이였다!!! 집어담을뻔 했는데 한바퀴 돌아보고 결정하자 하며 돌아선걸 집에와서 후회한 나.

안그래도 요즘 샤인머스캣이 땡겼었는데 간김에 살걸.. 집에와 생각하니 좀 더 아쉽더라..롯슈가서 사야겠다. 또 애먼 발걸음 하겠구나 흠.

 

암튼! 매장은 엄청 넓고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혼자 갔거나 장보기 목록 안만들었으면 몇시간은 있었을것 같다. 쇼핑 좋아하는 남여들에게 너무 환상적인 곳 ㅋㅋㅋㅋㅋ 마트 사장 하고싶다.

다른 카트들 보니 빵이랑 고기는 무조건 적으로 하나씩은 담아 가는것 같았는데, 진열장 가서 보니 그럴만 하다.

가격에 비해 엄청 혜자적인 양..! 그치만 우린 초 현실적인 쇼핑을 하기로 했기에 패스~ 했지만;

빵은 포기못해서 합의하에 쿠키와 과자 하나씩 집어왔다 ㅋㅋㅋㅋㅋ 와중에 쿠키 존맛탱 ㅜㅜㅜ

예상에 없던 거지만 잘샀따며 오는동안 몇 개나 집어 먹었는지 ㅎㅎㅎ

 

마침 사려고 했던 스벅 아아 캡슐커피가 세일 중이여서 두배로 쟁여온게 큰 돈을 차지하긴 했지만 물이랑 참치 햄 시리얼 이정도 샀는데 15마넌돈...ㅠㅠ 식단표 짜고서도 이렇게 나오는디 그냥 왔으면 잔액 거덜날뻔.! 카드는 비워져 갔지만 양손엔 가득가득 들고서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정리하다 보니 결과적으로는 대 만족!쇼핑! 살것만 사서 오니 괜히 더 기분좋은 소비인것 같아

다음번 올때도 잘 정리해서 오기로 했다!! 

우리 멋져!> <

 

참 이곳 트레이더스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이 휴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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