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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피부의기능. 상처 종류에 따른 상황별 응급처치.강아지에게 물렸을때,곤충에게 쏘였을때 베인상처,교상,창상

by 왕둥이 2023.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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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하게 상처를 입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심하다고 했지만 어느순간 다쳐있거나,갑자기 벌레에게 물려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고, 미처 보지못해 못 같이 위험한 물체에 찔리기도 하는데요. 다양하게 다칠 수 있는 상활별 상처에 따라 어떻게 처치해야 하는지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의 구성

피부는 우리 몸 전신에 9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신을 덮고 있는 피부는 근육과 기관을 덮어 보호하는 상피조직으로 표피,진피,피하조직(지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체온조절과 감각을 느끼게 해주며, 피부아래 단단한 지방조직으로 이루어져 외부 충격으로 부터 우리몸을 보호해주며 수분,전해질 조절하여 균형있게 향상성을 유지해 줍니다.

 

 

창상

창상은 외부 힘에 의해 피부나 점막 피하조직이 손상된 상태로 지혈과 쇼크 예방이 중요하며 감염 최소화를 위한 처치가 필요합니다.타박상,찰과상,열상,자상 등이 창상 상처에 분류됩니다.

 

*좌상

좌상은 피부가 찢어지진 않았지만 둔탁한 물체에 부딪혀 피부아래 조직과 혈관이 파손되어 폐쇄된 공간에 출혈과 부종이 생기며 통증이 함께 동반되는 상처를 말합니다.

 

응급처치

좌상의 상처에 응급처치로는 20분간 찬물이나 얼음주머니 마사지로 통증과 부종을 감소 시키도록 합니다.

부종이 심하다면 부위에 탄력붕대를 감아 압박하여 심장보다 높혀 줍니다.

흉부,두부,골반부위의 좌상은 내부장기의 손상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관찰 하도록 합니다.

 

*찰과상

찰과상은 물체에 듥히거나 만지면서 피부에 마찰을 일으켜 표피층만 다치는 상처를 말합니다. 피부가 벗겨지고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넓은 범위로 찰과상을 입은경우는 감염에 더욱 주의하도록 합니다.

 

응급처치

흐르는 깨끗한 물에 상처부위를 씻어내어 이물질을 제거한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멸균드레싱으로 마무리 합니다.

 

*절상

칼이나 유리같이 예리한 물체에 베인 상처로 조직이 규칙적으로 분리된 상처를 말합니다. 상처의 크기와 위치,깊이에 따라 출혈량이 달라집니다. 

 

응급처치

깊지않은 상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하고 멸균드레싱을 합니다.

깊은 상처의 경우 빠르게 지혈시킨 후 멸균드레싱을 하고 병원에 방문하도록 합니다.

 

*결출

살이 찢겨진 상처로, 살점이 상처부위에 붙어있거나 완전히 떨어져 나가기도 하는 상처로 출혈이 심한것이 특징입니다.

 

응급처치

떨어지지 않은 조직은 떼지않은 상태로 보존하여 압박붕대로 지혈시킨 후 드레싱하여 붕대로 고정해 둡니다.

심한 결출로 내장이나 안구 등이 돌출되었을 때는 생리식염수에 적신 멸균방포로 덮어 병원에 내원합니다.

 

 

 

 

 

교상

 

교상이란 사람,동물이나 곤충 등에 물려서 생긴 상처를 말합니다.

 

*사람에게 물린 상처

사람의 구강에는 다양하고 수많은 세균이 존재함으로 감염의 우려가 큰 편입니다.

 

응급처치

출혈이 심하지 않다면 비누로 10분간 압력을 주어 세척하고 지혈하도록 합니다.

감염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지혈 후 멸균드레싱을 시행합니다.

깊게 물린 상처라면 말초부위의 신경과 혈관상태를 관찰하고 병원에 내원하여 필요시 항생제 투여나 파상충 예방접종도 해야합니다.

 

*동물에게 물린 상처

광견에게 물리지 않은 일반적인 강아지 물림은 소독 후 예방접종이나 멸균드레싱을 시행하면 되지만, 광견에게 물렸을 경우에는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도록 해야 합니다. 광견의 바이러스는 말초신경을 통해 뇌로 침범하여 중추신경에 감염되어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광견에게 물리지 않았더라도 침 속에 있는 바이러스에 의해 핥기만 해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

먼저 비눗물이나 70%알콜,포비돈으로 상처를 충분히 소독하고 생리식염수로 다시 세척하도록 합니다.

물린 상처의 봉합은 감염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하고 느슨히 봉합하여 혈액과 삼출물이 흘러나오게 해야 합니다.

 

*곤충에게 쏘인 상처

벌의 독은 생명을 위협하는 과민성 쇼크를 일으킬 수 있을만큼 치명적인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독이 주입된 후 48시간 이내, 보통은 즉시 나타나기도 합니다.

국소증상으로 열감과 통증,부종과 가려움이 나타나며 전신증상으로는 피부홍조,두드러기,기관지 경련과 기관지의 축소,협착을 일으키는 자반증,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응급처치

피부에 침이 박혀 있으면 곧바로 제거해야 합니다. 이 때 족집게나 손을 이용하여 제거하는 방법은 침을 더 들어가게 함으로 칼날이나 카드로 조심스럽게 긁어내도록 합니다.

침을 제거했다면 쏘인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어 독이 체내 흡수를 감소시켜 줍니다.

30분 이내 증상이 가라앉이 않는다면 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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